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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비행기 예매

 

나는 불운하게도 J로 태어난 탓에 계획을 어느정도 짜는 것을 선호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여행 한달 전부터 성공적인 포스트코로나 여행을 위해 계획을 수립해왔다. (물론,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뜻대로 되지 않을 때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우선

2023.08.27~2023.09.01 중 2023.08.29~2023.08.31까지의 일정은 가이드로 채워버렸기 때문에

내가 할 일은 08.27, 08.28, 09.01 삼일 간의 시간을 어떻게 여행할 것인지에 대해 계획을 짜는 것이 되겠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언제 도착하는지인데

귀국 후 일정 때문에 나는 최대한 이른 시간에 알마티에 도착하고 최대한 늦은 시간에 한국으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자 했다. 그 결과,
I    N : 2023.08.27, 10:55 ICN → 2023.08.27, 14:55 ALA

OUT : 2023.09.01, 23:00 ALA → 2023.09.02, 07:40 ICN

라는 일정의 비행기를 https://www.myrealtrip.com에서 예약하게 되었다.

 

가장 나다운 여행 - 마이리얼트립

 

www.myrealtrip.com

 

IN&OUT 시간이 결정되었으니, 다음은 구체적 계획 수립이었다.

 

 

02. 여행 계획 수립

 

도착시간이 결정되었으니,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할 것인지 전략을 구상해야했다.

나는 너무 오랜만의 해외여행이라 모두 내 뜻대로 될 것이라 생각해서 날씨와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계획을 짜버렸다.

그래서,

 

2023.08.27 (1일차)

15:00 ~ 16:00 이동 후 호텔 체크인

16:00 ~ 17:00 휴식

17:00 ~ 18:00 판필로프 공원 → 젠코프 대성당 관람

18:00 ~ 19:00 저녁 식사(조지아 음식)

19:00 ~ 19:30 콕토베 이동

19:30 ~           콕토베 관람 후 자유관광(칵테일 바 등)

 

2023.08.28 (2일차)

          ~ 07:00 기상

07:00 ~ 08:30 조식 및 외출 준비

08:30 ~ 09:00 빅알마티 투어 장소 집합 (당일 투어를 신청하려고 했다.)

09:00 ~ 16:00 빅알마티 관광 및 귀가

16:00 ~           휴식 후 라인브류 가서 맥주 먹고 일찍 자기

 

2023.08.29~31 (3일차~5일차) 

3일간 SUV 투어 갔다 오기(챠른캐년/카인디 호수/콜사이 호수/알틴에멜 국립공원)

 

2023.09.01 (6일차)

          ~ 07:00 기상

07:00 ~ 08:30 조식 및 외출 준비

08:30 ~ 09:30 침블락 이동

09:30 ~ 12:00 침블락 관광(케이블카)

12:00 ~ 13:00 아르바트 거리 이동

13:00 ~ 14:30 나밧에서 전통음식 식사

14:30 ~ 20:00 기념품 쇼핑 및 자유시간

20:00 ~ 21:00 호텔에서 짐 찾고 공항으로 이동

21:00 ~ 23:00 탑승수속 및 대기

23:00 ~           귀국

 

03. 환전 및 호텔 그리고 유심

 

환전 : 한국에서 환전이 어렵기 때문에, 일단 달러로 모두 환전했다. 우리은행 환전 주머니를 사용하면 공항에서 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전 주머니를 통한 환전을 했다.

주어진 달러를 가지고 카자흐스탄 알마티 공항에서 일부 환전 -> 림포포 환전소 나머지 환전하는 계획을 짰다.

https://maps.app.goo.gl/ATpSMTHaBeBap7Fa8

 

Limpopo Exchange · Dostyk Ave 89, Almaty 050000 카자흐스탄

★★★☆☆ · 환전소

www.google.com

 

 

호텔 : 아내가 원하는 것은 숙소의 등급보다는 맛있는 밥이었기 때문에, 다양한 후보군을 제시한 결과

Park Almaty hotel(월드호텔 살타낫 알마티)로 1일, 2일차 예약을 하게 되었다. 나머지는 현지에서 하기로 했다.

https://www.google.com/travel/hotels/s/JtMh5b7vADW9fwjSA

 

https://www.google.com/travel/hotels/entity/CgsIzezj-6rd4a2-ARAB?q=park+almaty+hotel&g2lb=2502548,2503771,2503781,2504374,4258168,4270442,4284970,4291517,4597339,4757164,4814050,4874190,4893075,4899568,4899570,4924070,4965990,4990494,72277293,72298667,72302247,72317059,72379816,72398315,72402232,72404802,72406588,72414906,72414908&hl=ko-KR&gl=kr&ssta=1&ts=CAEaIAoCGgASGhIUCgcI5w8QCxgXEgcI5w8QCxgYGAEyAhAAKgkKBToDS1JXGgA&qs=CAE4CEIJCU32eK_qhlu-QgkJF7ih5GLs_2ZCCQmfTmEl8qXBsFoCCAE&ap=aAE&ictx=1&sa=X&ved=0CAAQ5JsGahcKEwjo7LPFhLGCAxUAAAAAHQAAAAAQBA&utm_campaign=sharing&utm_medium=link_btn&utm_source=htls

 

www.google.com

 

유심 : 현지 커뮤니티에 문의한 바로는 공항의 BEEline통신사 유심을 사면 된다고 하여 그리 하였다.

※ 덤터기 쓰는 경우도 있다고 하나, 나는 통신사에서 제시한 가격표대로 살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불만이 생길만한 가격은 아니었다.)

 

 

모든 것들을 계획하는 J이지만, 항상 내 뜻대로 안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고, 역시나 내 뜻대로 된 것은 반반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찾아봤으니 못 갔을 법한 곳도 갔으니 나름대로 만족스럽고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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