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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원주에는 밤 늦게까지 카페에서 공부를 할 공간이 마땅찮다.
때문에, 항상 집에서만 공부를 했는데 작업의 효율이 떨어진다고 판단하여 오랜만에 카페를 물색한 가운데 찾은 곳이
라움 카페이다.
라움 영업시간
월,목,금,토 10:00 ~ 24:00
일 12:00 ~ 24:00
화요일 휴무
Ⅱ. 본론
라움의 주차장부터 살펴보면, 8자리 정도 주차공간이 있으며 야간에는 갓길 주차가 허용이 되는 곳이라서 차를 타고 가기 용이하다.
라움의 입구는 굉장히 감각적이다.
밤에 가서 그런지 몰라도 살짝 영화 더 셀의 한 장면 같은데, 더 셀처럼 무서운 느낌은 아니고 그 영화의 미장센이 느껴지는 분위기이다. (개인적 주관임)
메뉴는 정석적인 커피 메뉴들 + 시그니쳐, 특이한 건 게이샤 원두 커피를 취급한다. 커피
맛에 자신이 있다는 말로 느껴진다.
내부는 굉장히 깔끔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운데를 제외하고는 좌석 간 공간이 굉장히 넓어 손님간에 간섭도 적고, 온전히 상대방(혹은 내 작업)한테 집중할 수 있는 배치를 보인다. (아주 맘에 듦)
구석구석 놓인 오브제를 보고 있는데, 커피가 나왔다.
직접 주시는 것에서 감사함을 느낀다.
아메리카노 맛은 두 가지 맛이 있는데, 바디감이 있는 것과 산미 있는 것 둘 다 맛있다.
또, 야외 테라스가 있는데, 여름이나 이른 가을에 오면 감성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뷰가 아름다운 것은 아니지만 내부가 감각있어서 좋다.
그리고 화장실도 청결하고, 바깥에 놓인 세면대도 굉장히 좋았다.
콘센트도 사이드 좌석마다 다 배치되어 있으며 사장님께서도 굉장히 사려 깊으시다. 대접 받는 기분.
Ⅲ. 결론
오랜만에 카페에서 기분 좋게 공부를 양껏 했다. 사장님께서 좌석도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편하라고 옮겨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등 굉장히 배려심이 깊으시다.
실수로 테블릿을 놓고 가서 다음 날 찾으러 갔는데, 친절하게 보관하고 계시다가 돌려주셨다.
고객만족 그 자체라서 자주 애용할 것 같다.
재방문의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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