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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서 갖은 느끼한 요리들을 먹으며 속이 더부룩해진 아내는 귀국하자마자 김치, 고추, 쌀밥을 부르짖었습니다.

때문에, 세 가지를 모두 제공할 수 있는 김치찌개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따로 레시피 없이 제 입맛에 맞게 요리했습니다.

 

추가로, 고기는 보통 삼겹살/목살 등을 쓰지만, 이번엔 뒷다리살 연육 해보고 싶어 뒷다리살을 사용하였습니다.

 

요약 

1. 준비물

메인 : 
돼지 뒷다리 300g
(연육 완료)
양파 1개
김치 반포기
두부 1모
버섯 등 기타 야채
양념 :
김치국물 종이컵 1컵
간마늘 큰술 1
혼쯔유 4 큰술
청양고추가루 1 큰술
일본된장 1 큰술
액젓 1 큰술
설탕 1 큰술
간 양파 1/2개
후추 약간
부재료 : 
쌀뜨물 600ml
기타 육수 사용 가능

2. 순서
1. 양념 미리 섞어서 만들어 놓기.

2. 김치 반포기를 한 입거리로 썰고, 참기름 둘러 약불에 볶기

3. 약불에 얹은 동안 야채 및 두부 손질 및 돼지고기 준비. 
4. 물기가 조금 제거되면 양파 및 돼지고기 투하 후 중불에 5분 볶기.
5. 돼지고기 겉이 익으면 양념과 쌀뜨물 넣고 풀은 다음 강불.

6.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이고 야채, 두부 모두 투하 후 10분 끓이기.

 

 

 

상세

 

 

1. 준비물

 

메인 : 
돼지 뒷다리 300g (연육 완료) :

  장을 보던 와중, 마트에 돼지고기 뒷다리가 저렴하게 나와있어 구매했습니다.

  그냥 먹기에는 질긴 까닭에, 제육 및 찌개 만들 목적으로 연육을 해주었습니다. 

  간단하게 간양파 반개, 맛술 100ml, 레몬즙 30ml(과일 대체 가능), 월계수 잎 2개 넣고, 5시간 이상 숙성해주었습니다.

  원래는 12시간 해주어야 하는데, 배고파서 5시간만 했습니다. (그 이상 연육 시 맛이 갑니다.)

  연육 후, 시큼한 냄새 제거를 위해 흐르는 물에 세척 한 번 했습니다.


양파 1개
김치 반포기
두부 1모

버섯 등 기타 야채 :

  평소 송이버섯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이번엔 마트에서 만가닥 버섯이 싸게 나와서 만가닥 버섯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냉동실에 쟁여놓은 썰은 파를 넣었습니다.

 

양념 :
김치국물 종이컵 1컵

간마늘 1 큰술

혼쯔유 4 큰술

청양고추가루 1 큰술

일본된장 1 큰술 : 감칠맛 깡패입니다. 한식에 일식 재료를 사용하면 맛이 더 풍부해집니다.

액젓 1 큰술

 

설탕 1 큰술

간 양파 1/2개

후추 약간

 

양념 :

쌀뜨물 600ml : 밥 하면서 만들어 놓으면 편합니다. 두, 세번째 헹군 물을 사용하세요. 첫 번째는 너무 진합니다.

 

 

2. 순서
1. 양념 미리 섞어서 만들어 놓기.

2. 김치 반포기를 한 입거리로 썰고, 참기름 둘러 약불에 볶기 (들기름으로 볶아도 맛이 좋습니다.)

3. 약불에 얹은 동안 야채 및 두부 손질 및 돼지고기 준비. (두부는 다른 곳에 담아둬서 사진에 없습니다. 버섯은 만가닥)

4. 물기가 조금 제거되면 양파 및 돼지고기 투하 후 중불에 5분 볶기. (생략해도 되지만, 마이야르 일으키면 더 맛납니다.)

5. 돼지고기 겉이 익으면 양념과 쌀뜨물 넣고 풀은 다음 강불.

6.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이고 야채, 두부 모두 투하 후 10분 끓이기. (저는 파, 버섯, 두부만 추가로 넣었습니다.)

9. 완성 : 아내가 요즘 유행하는 사진 찍는 방법이라며 찍어준 사진입니다. 그릇은 맘대로 퍼먹으라고 큰 그릇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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