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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오랜만에 아내랑 같이 캠핑 겸 여행을 다녀왔다.

 

춘천 가서 햄버거 먹고 가야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출발했으나, 생각보다 캠핑장과 춘천은 거리가 멀었고 우리는 햄버거 하나에 의지한 채로 캠핑장까지 갔다. (허겁지겁먹어서 사진이 없다.)

 

진아하우스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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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을 살짝 겪은 다음에 캠핑장 도착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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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동 캠핑장 : 공기 좋음, 지도 상 춘천에 인접하나 실제로는 차 타고 1시간 넘게 나가야함★, 재방문 예정

 

 

아내랑 날 좋고 공기 좋은 곳에 도란도란 앉아서

 

전날 에어프라이어에 건조시킨 삼치와 그냥 삼치를 굽고, 시장에서 산 부대찌개를 끓이고, 마트에서 산 각종 주전부리를 차려 먹었다.

 

※ 삼치 건조시키는 방법 : 로즈마리, 레몬즙, 마늘, 버터를 으깨서 삼치에 골고루 바르고 에어프라이어 30도에 12시간 건조

→ 기름에 구우면 맛있음, 숯은 너무 퍽퍽해짐

 

 

별도 보고 즐거운 한 때를 보냄

Ⅱ. 본론

개운한 마음으로 일어나서, 춘천으로 다시 나왔다. (1시간 걸림)

 

우선, 지나는 길에 간단하게 춘천 세계주류마켓을 들렸다.

 

 

세계주류마켓 : 네이버

방문자리뷰 7,167 · 블로그리뷰 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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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 감성 그 자체인 턱에 30분 정도만 둘러보고 지쳐서 나왔다.

인싸에게는 성지 그 자체이고 솔직히 좋은 곳이다. (사람 붐비고 재미있는 팝업스토어 좋아하면 강추)

 

쭈구리인 아내랑 나는 둘 다 박물관 견학을 즐기는 편이라 춘천박물관으로 향했다.

앞에서 커피 한 잔 사고, 박물관으로 입장했다.

 

 

국립춘천박물관 : 네이버

방문자리뷰 75 · 블로그리뷰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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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작은 박물관인데, 구성은 생각보다 알차다. 나중에 꼭 가보길 추천한다.

2층에는 미디어아트 전시를 하는데, 관동팔경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박물관 관람 후, 나와보니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주관하는 서커스(?)를 하고 있어서 재미있게 봤다.

젊은 분들의 기교를 볼 수 있다. 나는 쫄보라 손에 땀이 날 정도로 재미있었다.(저글링이 누군가에게 맞을까봐..)

그 다음, 실비막국수를 야무지게 먹고 소화시킬 겸 자전거를 타고 레고랜드까지 구경갔다가 집으로 복귀했다.

레고랜드는 음 ..  ^^

Ⅲ. 결론

집 근처에 춘천이 있어서 너무 쉽게 다녀왔다. 서울에서 하남, 남양주 마냥 근교 나가듯 한 시간만 차 타고 나가면 관광지가 많아서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다.

다음엔 또 가서 춘천에 대해서 좀 더 파고 들어야지.

 

행선지 : 

▶ 1일차(오후 반차 ~ )

     마트에서 장보고 - 진아하우스에서 햄버거 먹은 뒤 - 캠핑

▶ 2일차( ~ 7시)

     캠핑장 정리 - 세계주류마켓 - 춘천박물관 - 서커스 구경 -  실비막국수 - 자전거타기 -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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